영화 지상의 별처럼 포스터

주인공의 이름은 이샨입니다. 장난꾸러기 이샨은 학교에 가게 되고, 선생님은 이샨에게 페이지를 알려주며 읽어보라고 발표를 시킵니다. 이샨이 어리둥절해하며 책을 읽지 못하자, 짝꿍이 책을 펴주었지만, 이상하게도 이샨은 책을 읽지 못합니다.

학교의 문제아 이샨

 선생님이 계속 읽으라고 다그치자 글이 춤을 춘다고 대답합니다. 수업에 방해가 되는 이샨에게 선생님은 윽박지르면서 교실 밖으로 나가라고 합니다. 이샨의 이러한 문제로 인해 부모님이 학교에 방문하게 되고, 선생님들은 그동안에 있었던 이샨에 관한 일들을 부모님께 얘기합니다. 이샨이 자꾸 일부러 틀리고 집중을 하지 않으며 수업을 방해한다고 하며 부모님께 성적서 도장까지 받아오라고 했지만, 이샨이 한 번도 성적서를 가져다주지 않았기에 부모님들은 처음 듣는 이야기에 어리둥절해합니다. 학교 측은 3학년을 2년째 보내고 있는 이샨을 일반학교에서는 더 이상 가르칠 수 없다고 하며, 특수학교로 가길 권유하게 됩니다. 결국 이샨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지만, 그곳에서도 적응을 하지 못합니다.

특별한 미술선생님으로 난독증이 발견되는 이샨

새로 부임한 미술선생님은 광대의 옷차림으로 신나게 춤을 추며 학생들을 만납니다. 어느 날 우울해하며 그림을 그리던 이샨에게 미술선생님은 그의 마음에 조심히 다가갑니다. 그리고 이샨 행동의 진짜 문제를 알아차린 미술 선생님은 곧바로 이샨의 부모님을 만나러 갑니다. 이샨의 형은 전 과목 1등인데 이샨은 공부를 하든 뭘 하든 늘 장난을 친다며 선생님에게 얘기를 하였으나, 선생님은 실수에 패턴이 있다며 이샨의 노트를 가져와 부모님에게 하나씩 하나씩 설명을 해줍니다. 멍청하거나 게을러서 그런 게 아니라 비슷한 단어를 혼동한다며, 글자 구분하기가 힘든 상태인 것을 말합니다. 글자를 읽고 사물을 글자와 연결시켜야 하는데, 글자를 못 읽으니 이해를 못 했던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이샨이 집중을 안 해서 그런 것이다라고 단정 짓자, 선생님은 장난감 상자의 한자를 아버지에게 읽어보라고 합니다. 한자를 어떻게 읽냐고 반문을 하자, 선생님은 집중하라고 단호하게 얘기를 합니다. 이 상황에서 무언가 깨달은 아버지에게 선생님은 이샨의 상태가 바로 이 상태라며 읽기 쓰기의 장애를 가진 난독증이라며 부모님들에게 알려줍니다. 주변 친구들은 전부 쉽게 하는 것들을 이샨은 어렵게 느껴지고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를 장난을 치며 감추고 있었던 이샨의 상태를 다시 한번 얘기해 줍니다.

새로운 교육방식과 가르침으로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술 선생님은 이샨을 정성으로 또 집중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그림과 찰흙 그리고 놀이를 통해 글자를 가르칩니다. 선생님의 열성적인 가르침에 조금씩 발전을 하여 이샨은 드디어 난독증을 극복하게 됩니다. 항상 말썽쟁이었던 이샨이 차분하게 게시판의 글을 읽고 있는 모습을 아버지가 보게 되고, 그동안 마음 고생했을 이샨을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미술 선생님은 그림에 소질이 있었던 이샨을 위해 그림 그리기 대회까지 추진하게 됩니다. 사생대회의 결과와 나머지 결론 부분은 어떻게 결말이 날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의 숨겨진 제작 과정

준비과정만 7년간 소요가 되었고, 1년 반의 촬영기간, 그리고 1500명의 학생들이 동원 되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아미르칸이 직접 감독, 주연, 제작까지 하게 되었고 천오백 명의 실제 학생들을 동원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몰 굽테가 시나리오를 썼고, 일본의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열등생이었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물 굽테 부부는 난독증 협회와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모임들에서 난독증에 대해 내용을 접하게 됩니다. 난독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례와 연구 그리고 엄청난 양의 인터뷰 등, 무려 7년 동안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준비를 하면서 이렇게 학교에 적응 못하는 아이와 선생님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지에 대해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됩니다. 또한 감독의 단호하고 간곡한 요청으로 무편집 오리지널 버전이 상영하기도 했습니다.